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문단 편집) === 내전 가능성 관련 ===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민주정부]]에서 언급하길 유혈진압이 계속되면 전면적 내전도 불사한다는 내용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WadLz43jD0|#]] 즉, 국민들이 무기를 들고 일어나서 대항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는 얘기로 자칫 군부와 시민간의 전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5.18 민주화운동 때 시민들이 무장들을 탈취해서 시민군을 형성한 사례가 엄연히 존재했었기에 미얀마 군부가 계속해서 탄압을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아무런 도움조차 못 준다면 시민들이 직접 싸울 수 밖에 없는 처지일테니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으면 내전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미얀마 군부는 이미 시민들을 학살한 경력도 있고 로힝야인을 포함한 소수민족들을 학살한 부대를 시위진압을 위해 투입시킨 상태이며 결정적으로 자신들이 가진 특권을 포기할 생각이 결코 없기에 국민들을 더 죽여서라도 쿠데타를 성공시키려고 하는 이상 시민들도 더 이상 평화적으로 시위를 이어가기 힘들어졌다. 특히 평화적인 시위를 유지하기엔 미얀마 군부가 먼저 대놓고 사격지시를 내려서 2021년 3월 31일 기준 무려 '''500명 가량이 사망'''했으며,[* 이미 미얀마 군부는 1988년의 8888 항쟁 때 최소 3000명 가랑을 죽인 바 있었다.] 계엄령까지 선포하여서 계속적으로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이 현재진행형이다. 게다가 국제사회가 무력하게도 아무런 도움을 못 주고 있고 중국 때문에 규탄성명 외엔 아무런 대응도 못할뿐더러 패권국과 선진국에서 이렇다 할 대응은커녕 말로만 규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얀마 시민들의 희망이 바로 국제사회의 참여인 반면,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전혀 쉽지 않은 문제로 자칫 중국이 미얀마 쿠데타에 참여할 여지를 주는 셈이기에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미얀마 군부가 외국을 상대로 침략하거나 도발한 적이 없다 보니 패권국과 선진국들도 군사 개입을 하기엔 명분이 없어서 못한다. [[킬링필드]]의 경우는 [[민주 캄푸치아]]가 베트남을 선제공격한 것 때문에 베트남의 임장에서 캄보디아를 침공할 명분이 생겨서 베트남에 의해 종식된 것이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미얀마 시민들이 더 이상 가만히 당하고 있을 이유가 없으며, 민주화는커녕 독재정치가 들어올 위기이기 때문에 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얀마 시민들이 어떻게 무장을 갖출지가 의문으로 애초에 미얀마 군부가 체계적으로 군인들을 투입 및 진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장의 어려움과 함께 섣불리 무장했다간 폭도들로 규정되어 시민들을 사살할 명분이 생기기에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미얀마 시민 대부분이 미얀마 군부를 지지하지 않는 상황이라 아무리 미얀마 군부라도 모든 국민들을 학살하기는 어려우며, 계속된 학살은 오히려 군부에 대한 반감을 크게 키우고 국제사회가 들어올 명분이 생길 수 있다.[* 이미 경찰과 군인들이 대놓고 폭행, 강간, 살인, 약탈을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시민들에게서 군부에 대한 반감이 커졌고 UN에서도 무작정 방치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내전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UN이 개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며, 리비아 내전을 보면 알듯이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개입이 좀 더 원활히 논의될 수 있다. 물론 미얀마 시민들이 R2P를 외치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이 지켜보기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명분 없이 외국의 일에 자국 군인들의 피를 흘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장 많은 희생을 요구받는 자리인 지상군을 미얀마 시민들이 채우게 된다면, 리비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국제사회에서 해, 공군력만 부담하고 군수품을 지원하면 사상자가 날 부담은 없어진다. 리비아 내전[* 실제로 리비아의 경우에는 서구의 막대한 지원품으로 무장한 집단들이 정치적 통합을 이루어내지 못하다가 결국엔 [[2차 리비아 내전]]으로 돌입했다. 미얀마의 경우 소수민족 등의 문제가 있어 이러한 지원이 자칫 더 심각한 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시 시민군이 위험에 처하자 바로 국제사회의 지원이 쏟아지면서 우월한 공군력으로 리비아군의 기갑, 항공전력이 모조리 박살이 나버렸고, 군수품들을 지원하면서 전황을 뒤집어버렸다. 다만 문제는 기갑과 항공전력 그리고 군수품을 동원하려면 거의 지구 반 바퀴를 돌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얀마에 대한 인도적 개입이 결정됐다고 가정했을 때, 그나마 가장 미얀마에 가까운 민주주의 서방 국가의 군대는 [[대한민국 국군]]과 [[자위대]], [[호주군]], [[뉴질랜드군]], 그리고 '''[[미합중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군과 자위대, 호주군은 타국에 투사 가능한 전투항공전력을 보유한 상태가 아니다. 거기다 대한민국 국군은 [[베트남 전쟁]] 이후 전시 상황에서의 타국에 전투병력을 파병한 적이 없고, 자위대는 평화헌법으로 인해 전투 병력 파병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미얀마에 파병이 가능한 것은 미군 인도-태평양통합군 밖에 없다.] 리비아가 지리적으로 서유럽 및 남유럽과의 거리가 가깝고 카다피 정권 시절 우방국이었던 러시아와는 거리가 먼 북아프리카 국가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코로나로 경기가 대침체인 상황이고 실질적으로 군대를 움직일 여력이 있는 패권국 미국은 코로나와 사투 중이다. 즉, 막대한 전비가 소모될 것인데 시리아 내전만큼에 이득이 생기냐는 것이다. 시리아 내전은 석유라는 정확한 이유가 있지만, 미얀마는 인도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딱히 얻을 이득이 없다. 미얀마의 지정학적 위치와 자원이 나쁘지 않지만 넘버 투 중국의 눈치와 확실하지 않은 이득을 계산한다면 미국을 제외하고는 딱히 개입할 나라가 없을 것이고 그런 능력을 가진 나라도 없을 것이다. 위치나 국력으로 본다면 인도가 방안이 될만하지만[* 특히 인도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경제와 군사 강국이다.] 인도는 비판적인 방관 중이다. 현실적으로 중국의 허락하에 군사적 행동이 가능할 것인데 이를 설득 압박해서 얻는 이득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 설령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해서 제2의 내전이 촉발될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그나마 중국에서 2021년 미얀마 쿠데타와 비슷한 수준의 혼란이 일어나는 게[* 물론 중국의 영토와 인구를 감안하면 미얀마보다도 훨씬 큰 스케일의 혼란이 될 것이다.] 서방 세계의 미얀마 민주화 세력 지원이 용이해지는 경우가 되겠지만, 시진핑의 1인독재가 중국의 내전 발발 가능성을 억지로나마 차단하는 데다가 시진핑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더더욱 난감하다. 현재로서는 내전이 정말로 일어날지는 아직 모르며 단지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민주정부]]에서 자기 방어를 불사하겠다고 언급하였고 소수민족 반군과도 협력한다고 한 상태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미얀마는 [[미얀마 내부갈등|이미 옛날부터 저강도 내전이 진행중이였다.]] 만일 시민과 군부의 충돌이 내전 수준으로 확대된다면 내전의 발발보단 내전의 확대, 고강도화라 보는게 정확하다. 이 때문인지 소수민족 반군들과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민주정부]]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5월에 들어오면서 미얀마 군의 헬리콥터가 카친독립군의 맨패드에 격추되는 등 사실상 고강도를 넘어서 전면 내전 상태로 완전히 진입했다. 7월 들어서는 그나마 휴전 상태에 접어들었다. 6월만 해도 소수민족 반군 국민통합정부 휘하의 시민방위군과 미얀마 군경간의 전투가 치열했지만, 7월 미얀마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해지자 양측은 현재 전투를 자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